※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요즘 주말마다 SNS 피드에 등산 인증샷이 부쩍 늘었다면 착각이 아니다. 9월 들어 전국 곳곳에서 트레일 대회와 브랜드 등산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있고, 3주 뒤면 설악산부터 단풍이 시작된다. "나도 이번 가을엔 산에 한번 가볼까" 하고 마음먹었는데 등산화 하나 사려고 검색만 하다 지쳐버린 사람들을 위해, 처음 산에 오르는 사람이 실제로 갖춰야 할 장비만 추려서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다.
■ 지금 등산 장비를 봐야 하는 이유
이번 가을은 유독 아웃도어 업계가 시끄럽다. 지난 9월 5일 태백에서 열린 트레일 대회는 참가자가 4,200명으로 전년 3,000명 대비 40% 넘게 늘었고, 오늘(9월 13일)은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러닝 행사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장거리 트레일 대회가, 19일에는 춘천에서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대규모 클럽 행사가 2,500명 이상 규모로 열린다. 참가권이 판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는 대회도 있을 만큼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단풍 시즌이 코앞이다. 기상 예보 기준으로 설악산은 10월 3일 첫 단풍이 들어 10월 25일 절정을 이루고, 서울 인근 북한산은 10월 하순, 지리산과 한라산은 11월 초중순이 절정으로 예상된다. 매년 이맘때 등산화와 방풍재킷 판매가 몰리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뒤 부랴부랴 장비를 사면 산 초입 매장에서 바가지를 쓰거나, 온라인에서 급하게 아무거나 주문했다가 발이 아파 산행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
또 하나 눈여겨볼 흐름은 등산화 자체의 변화다. 국내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중거리 산행용 등산화 한 시리즈는 올해 누적 판매량이 28만 족을 넘었다고 알려졌다. 예전처럼 무겁고 투박한 전문가용 등산화가 아니라, 4~7시간 정도의 당일 산행에 맞춘 가볍고 접지력을 높인 제품이 초보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 첫 등산 장비, 고를 때 봐야 할 기준 5가지
▷ 기준 1. 등산화 - 방수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높이'
등산화는 발목을 감싸는 높이에 따라 로우컷, 미드컷, 하이컷으로 나뉜다. 평탄한 둘레길이나 야트막한 산을 걷는 초보자라면 로우컷이나 미드컷으로 충분하고, 오히려 하이컷은 무겁고 발목이 뻣뻣해 초반에는 불편함만 커질 수 있다. 방수 여부는 투습방수 멤브레인이 적용됐는지로 확인하면 되는데, 이슬이 맺힌 아침 산행이나 낙엽이 젖은 가을철에는 방수 기능이 꽤 체감된다. 밑창은 바닥 무늬(러그)가 깊고 촘촘할수록 젖은 낙엽이나 흙길에서 미끄러짐이 줄어드는데, 최근 제품들은 이 접지력을 기존 대비 25% 가까이 높였다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사이즈는 평소 신는 운동화보다 반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크게,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여유를 두고 고르는 것이 하산 시 발가락 통증을 막는 요령이다.
https://link.coupang.com/a/gZ81g2BRMy
험토 여성용 카야 미드 TR 트레킹화 - 트레킹화 | 쿠팡
쿠팡에서 험토 여성용 카야 미드 TR 트레킹화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트레킹화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 기준 2. 방풍재킷 - 두꺼운 옷보다 '겹쳐 입기'가 먼저
가을 산은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능선에 오르면 평지보다 체감온도가 뚝 떨어진다. 그런데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처음부터 두꺼운 패딩을 사는 것이다. 등산은 오르막에서는 땀이 나고 능선이나 정상에서는 급격히 식기 때문에, 얇은 기능성 티셔츠에 바람과 약한 비를 막아주는 방풍재킷을 겹쳐 입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다. 재킷을 고를 때는 겨드랑이 부분에 통풍 지퍼(벤틸레이션)가 있는지, 후드와 소매 끝단에 조임끈이 있어 바람을 차단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단 안쪽에 코팅이 되어 있으면 방풍뿐 아니라 가벼운 이슬비 정도는 막아준다.
https://link.coupang.com/a/gZ83FT5b6i
남성용 봄가을 통기성 우수 방수 방풍 스포츠 등산 자켓 - 등산의류 | 쿠팡
쿠팡에서 남성용 봄가을 통기성 우수 방수 방풍 스포츠 등산 자켓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등산의류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 기준 3. 트레킹폴 - 무릎을 지켜주는 장비, 무게와 손잡이 소재가 핵심
트레킹폴은 특히 하산길에서 무릎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초보자라면 접이식보다 길이 조절이 되는 3단 방식이 산행 코스에 따라 길이를 바꿀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소재는 카본이 알루미늄보다 가볍지만 옆으로 받는 충격에는 약한 편이라, 험한 바위 지형을 다니지 않는 이상 알루미늄으로도 충분하다. 손잡이는 코르크나 폼 소재가 땀을 흡수하고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을 준다. 폴 하나만 있어도 되지만 균형을 잡기에는 양손에 하나씩 쓰는 것이 안정적이다.
https://link.coupang.com/a/gZ85JWjfIy
트렉스타 어코드 3단 등산스틱 2p + 케이스 - 등산스틱 | 쿠팡
현재 별점 4.7점, 리뷰 5399개를 가진 트렉스타 어코드 3단 등산스틱 2p + 케이스!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등산스틱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 기준 4. 등산배낭 - 당일 산행이면 20~30리터면 충분
배낭 용량은 산행 시간에 맞춰 고르는 것이 기본이다. 서너 시간짜리 당일 산행이라면 20리터 안팎, 물과 여벌 옷, 도시락까지 챙기는 긴 당일 코스라면 25~30리터 정도가 적당하다. 무리해서 대용량 배낭을 사면 짐이 없어도 배낭 자체 무게 때문에 어깨가 처지고 쉽게 지친다. 등판에 쿠션과 통풍 구조가 있는지, 허리벨트가 있어 무게를 어깨가 아닌 골반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지가 장시간 산행에서 체감 차이를 만든다. 겉에 스틱을 고정할 수 있는 고리나 물통을 꽂는 사이드 포켓이 있으면 실사용성이 크게 올라간다.
https://link.coupang.com/a/gZ87BZiCIe
버팔로 반티스 배낭 23L - 가방 | 쿠팡
현재 별점 4.5점, 리뷰 103개를 가진 버팔로 반티스 배낭 23L!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가방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 기준 5. 자잘하지만 놓치면 후회하는 것들
헤드랜턴은 해가 짧아지는 가을철 하산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장비다. 무릎보호대는 평소 무릎이 약하거나 하산길이 긴 코스를 갈 때 챙기면 좋다. 발가락 양말이나 등산용 기능성 양말은 일반 면양말보다 마찰로 인한 물집을 확실히 줄여준다. 이런 소품들은 가격이 크지 않지만 산행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소다.
■ 가격대별로 정리하면
3만원대 이하 - 방풍재킷 단품이나 등산 양말, 무릎보호대, 헤드랜턴처럼 소품 위주로 시작하는 구간이다. 등산을 처음 해보고 나와 맞는지 가늠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https://link.coupang.com/a/gZ9aB0DeNg
에스피 글로벌 카라비너 버클 나침반 - 나침반 | 쿠팡
쿠팡에서 에스피 글로벌 카라비너 버클 나침반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나침반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5만원에서 10만원대 - 초보자용 로우컷·미드컷 등산화나 3단 트레킹폴, 20리터대 배낭을 하나씩 갖추는 구간이다. 이 정도면 웬만한 당일 산행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조합이 완성된다.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이상 - 투습방수 멤브레인이 적용된 고기능성 등산화나 브랜드 방풍재킷, 등산을 취미로 이어갈 계획이 확실한 사람을 위한 구간이다. 등산 빈도가 늘어날수록 이 구간의 내구성과 발 편안함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 누구에게 필요한가
혼자 시작하는 완전 초보라면 등산화와 방풍재킷, 물통 정도만 갖추고 가까운 둘레길부터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풀세트를 다 사기보다 한두 번 다녀보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편이 시행착오를 줄인다.
가족이나 커플이 함께라면 배낭과 트레킹폴을 인원수만큼 맞추기보다, 아이나 체력이 약한 동반자를 기준으로 코스 난이도를 낮추고 무릎보호대나 여벌 옷 같은 안전장비를 넉넉히 챙기는 편이 낫다.
부모님이나 어르신께 선물한다면 무게가 가벼운 미드컷 등산화나 접지력이 좋은 트레킹폴이 실용적이다. 디자인보다 발볼 편안함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우선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직장 동료나 산악회 지인에게 부담 없이 선물한다면 등산 양말 세트나 헤드랜턴처럼 실사용 빈도가 높은 소품이 무난하다.
■ 반대로 피해야 할 선택
첫 등산화를 무조건 하이컷으로 고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무겁고 발목이 뻣뻣해 오히려 초반 산행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사이즈를 평소 신발과 똑같이 맞추는 것도 문제다. 등산화는 하산 시 발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여유가 없으면 발톱이 빠지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수 표기가 없는 저가 등산화를 가을철에 신는 것도 위험 요소다. 이슬 맺힌 새벽 산행이나 낙엽이 젖은 길에서 발이 축축해지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카본 소재 트레킹폴을 바위가 많은 험한 코스에서 험하게 다루는 것도 피해야 한다. 카본은 가볍지만 옆으로 꺾이는 충격에 약해 파손 위험이 있다.
무게중심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저렴한 대용량 배낭을 사는 것도 지뢰다. 짐을 다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배낭 자체가 무거우면 장시간 산행에서 체력 소모가 커진다.
■ 자주 묻는 질문
등산화 없이 그냥 운동화로 가도 되나요.
평지에 가까운 짧은 둘레길이라면 크게 문제없지만, 경사가 있고 낙엽이 쌓인 가을 산길에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없는 일반 운동화는 발목 부상 위험이 있다. 처음 한두 번은 몰라도 정기적으로 다닐 계획이라면 초보자용 등산화를 갖추는 편이 안전하다.
트레킹폴은 꼭 두 개 다 써야 하나요.
하나만 써도 균형에는 도움이 되지만, 두 개를 함께 쓰면 하중이 양팔로 분산되어 무릎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특히 하산길에서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방풍재킷과 등산용 패딩 중 뭐부터 사야 하나요.
가을철에는 방풍재킷을 먼저 갖추는 것이 활용도가 높다. 본격적인 겨울 산행이 아니라면 얇은 옷에 방풍재킷을 겹쳐 입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등산 초보인데 배낭 용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서너 시간짜리 당일 산행 기준으로 20리터 안팎이면 물, 간식, 여벌 옷을 챙기기에 충분하다. 무리해서 큰 용량을 사면 오히려 짐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도 배낭 무게 때문에 힘들 수 있다.
단풍철에 사람이 몰리기 전에 미리 사두는 게 좋은가요.
그렇다. 단풍 절정 시기가 다가올수록 인기 사이즈나 색상의 품절이 잦아지고, 산 초입 매장은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 등산화만큼은 발에 맞는지 미리 신어보고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마무리
가을은 아웃도어 대회와 단풍 시즌이 겹치면서 일 년 중 등산 수요가 가장 몰리는 계절이다. 처음 산에 오르는 사람이라면 등산화와 방풍재킷, 트레킹폴, 배낭이라는 네 가지 기본기만 제대로 갖춰도 첫 산행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값비싼 풀세트보다 내 체력과 산행 빈도에 맞는 구간을 골라 하나씩 채워가는 편이 오래 취미로 이어가는 데 유리하다.
※ 상품 구성, 가격, 배송 일정은 판매자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실제 구매 전에는 반드시 쿠팡 상품 페이지에서 최신 가격과 재고, 배송 정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9월 러닝화 처음 사는 초보자를 위한 선택 기준 5가지와 가격대별 정리 (0) | 2026.09.12 |
|---|---|
| 추석 대청소, 무선청소기 vs 물걸레청소기 뭐가 다를까: 원룸 자취생 기준 고르는 법 5가지 (0) | 2026.09.09 |
| 9월 말부터 시작되는 미세먼지, 원룸 공기청정기 고르는 기준 5가지 (호환필터 가격까지) (0) | 2026.09.08 |
|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이 5가지 차량용품부터 챙겨야 하는 이유 (0) | 2026.09.07 |
| 가을 이사철 정리수납템 고르는 법 - 재질별 기준부터 가격대별 추천까지 (0) | 2026.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