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시각은 7월 31일 낮 12시 30분 전후입니다. 국내 증시가 아직 마감되지 않은 장중 시점이라, 이 글의 국내 지수 수치는 오전장 흐름과 정오 무렵의 흐름을 담은 것입니다. 최종 종가는 오후 3시 30분 이후 확정되므로, 장 마감 뒤에는 숫자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밝혀 둡니다. 오늘은 그 어느 날보다 하루 안에서 시장이 크게 요동친 날이라, 아침 뉴스만 보고 판단했다면 오후에 전혀 다른 그림을 보게 될 수 있는 하루입니다.한 문장으로 오늘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7월 한 달간 세계 최악의 폭락을 겪었던 코스피가, 오늘 오전 사상 최대 폭의 반등을 만들며 6,500선을 되찾았습니다. 공포가 극에 달했던 시장이 하루 만에 정반대의 흥분으로 돌아선 셈인데, 이런 날일수록 냉정함이 가장 큰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