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기준일은 "이 날짜에 주식을 들고 있으면 배당을 준다"는 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한 줄만 외우고 달력을 세면 해마다 누군가는 하루 또는 사흘 차이로 배당을 놓칩니다. 기준일 자체가 아니라 기준일에 내 이름이 주주명부에 올라가는 과정이 날짜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매수 마감일을 역산하는 원리, 연말 휴장일이 날짜를 더 당기는 이유, 기준일이 12월 31일에서 벗어난 종목이 늘어난 배경, 미국 주식에서 셈이 하루 달라지는 지점, 배당금이 들어오는 시점과 세금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배당은 보유한 사람이 아니라 주주명부에 적힌 사람에게 간다배당기준일이 실제로 결정하는 것회사는 배당금을 지급할 때 특정 시점의 주주명부를 펼쳐 놓고 그 명단에 따라 돈을 보냅니다. 그 시점이 배당기준일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