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물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율이 내려도 장바구니 가격은 그대로인 이유, 환율 물가 전가의 세 단계 환율 물가 이야기는 보통 "환율이 오르면 물가가 오른다"는 한 줄로 끝납니다. 그런데 실제 통계를 열어보면 이 문장은 절반만 맞습니다. 환율이 10% 올라도 소비자물가는 0.5%p 안쪽에서 움직이고, 반대로 환율이 10% 넘게 내려간 기간에도 가공식품 가격은 더 올랐습니다. 이 글은 환율이 어떤 경로로 가격표에 도달하는지, 어떤 품목에서 전액 전가되고 어떤 품목에서 거의 사라지는지, 왜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가 다른지를 수치로 나눠서 봅니다.환율은 가격을 정하지 않고 가격의 배율을 정한다수입 가격은 두 개의 숫자로 결정된다수입품 가격은 해외에서 매긴 가격과 환율의 곱입니다. 해외 가격이 그대로여도 환율이 10% 오르면 원화 기준 수입 가격은 10% 오르고, 반대로 해외 가격이 올라도 환율이 내리면 상승분.. 더보기 이전 1 다음